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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예측방송 왜 어긋났나
총선 당일 투표시간의 마감을 알리는 오후 6시 정각에 방송사들은 일제히 정당별 의석수를 예측하는 방송을 내보냈다. 2000년 총선의 예측방송이 빗나갔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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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新 여대야소] 지역에 따라 노랗고 파랗고
*** [열린우리당의 진로] 黨 선명성 놓고 주도권 경쟁할 듯 17대 총선 민심은 여당을 선택했다. 그것도 완승이다. '의원수 46명의 여당에 기대 국정을 수행해야 했던 노무현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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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말 바루기 273 - 승패와 성패
주사위는 던져졌다. 민주 정치의 성패를 좌우할 또 하나의 선거를 치렀다. 탄핵 역풍.박풍(朴風).추풍(秋風).노풍(老風) 등 그 어느 때보다 거센 바람 속에 민심은 하나의 염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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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4·15] 17대 총선 되짚어보니
▶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서울 청운동 경기상고에 마련된 종로개표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자동개표기를 점검하며 개표준비를 하고 있다. [임현동 기자] 6대 144. 지난달 3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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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4·15 총선' 박빙의 승부처] 부천 소사 外
*** 부천 소사 김문수 '조직', 김만수 '바람' 유권자 15만7000명의 경기도 부천 소사구.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이곳에서 내리 2선을 했다. 그의 3선을 가로막겠다고 나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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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4·15 박빙의 승부처] 경기도 고양 일산갑 外
*** 경기도 고양 일산갑 홍사덕 "탄핵 정면 돌파"…한명숙 "이젠 새 정치" 열린우리당 한명숙 후보 사무실 벽에는 이런 표어가 붙어 있다. '사무실에 표(票) 없다'. 경기도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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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·정동영 `민심잡기 전국투어`
4.15 총선 공식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한나라당 박근혜(朴槿惠) 대표와 열린우리당 정동영(鄭東泳) 의장이 전국 순회에 나선다.탄핵 역풍속에 경상도 보수층을 결집하려는 박 대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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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포럼] `여인 천하`라고요?
여성골프의 대명사로 통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(LPGA)에서 한국 낭자군의 선전이 연일 화제란다. 톱 10 가운데 늘 예닐곱명은 한국계다. 최근 열린 크래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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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론조사로 본 4·15 총선] 수도권 109곳
역대 선거에서 수도권은 늘 최대 승부처였다. 지역구 의석의 45%인 109개 선거구가 몰려 있다. 지역주의로 정치가 갈리던 시절에도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지역색이 옅은 경향을 보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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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당 '얼굴들' 총선 앞으로 본격 행보
*** 박근혜, '장밋빛 공약' 퇴짜 놓아 "아이구. 며칠새에 얼굴이 반쪽이 됐구만." 한나라당 선거대책위 발대식이 열린 29일 오전. 구경차 나온 50대 주부들이 천막당사 한 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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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사람](119) 인천 계양갑 열린우리당 신학용 후보
▶ 신학용 상세정보 보기▶ 신학용 PR페이지“탄핵정국의 덕을 본 건 사실입니다. 거대 야당인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정략적으로 탄핵소추를 강행해 민심을 잃은 탓이죠. 그러나 이런 분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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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사람](118) 인천 부평갑 열린우리당 문병호 후보
▶ 문병호 상세정보 보기▶ 문병호 PR페이지열린우리당 인천 부평갑 후보 경선은 참여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을 지낸 김용석씨와 문병호 변호사간의 대결이었다. 2차 투표까지 간 접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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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사람](117) 경기 고양 덕양갑 한나라당 조희천 후보
▶ 조희천 상세정보 보기“‘탄핵정국’으로 인해, 17대 총선은 정치 개혁이 오히려 후퇴한 선거로 기록될 겁니다. 지금은 유권자들이 오로지 친노(親盧)냐, 반노(反盧)냐로 후보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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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 기자회견 [전문]
"이자리에는 민주당이 새로 거듭나야 된다는 기대를 가지고 오신, 직접 오신 분들도 있지만 혹은 멀리서 지켜보는 애당 동지와 국민여러분의 눈이 있다. 여러분과 제가 그 눈들이 두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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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사람](115) 인천 서·강화갑 열린우리당 김교흥 후보
▶ 김교흥 상세정보 보기▶ 김교흥 PR페이지“인천에선 탄핵정국 전에도 열린우리당의 인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. 한나라당이 인천 12개 선거구 중 4곳서, 열린우리당은 8곳에서 각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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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인터뷰]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
▶ 사진=오종택 기자 1963년 12월 박정희가 대통령에 취임했다. 당시 그의 앞에는 1인당 GNP 82달러라는 가난이 놓여 있었다. 그로부터 40년이 흐른 후 딸 박근혜는 제1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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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근혜 효과 나타나나] "싸늘했던 민심 부드러워졌어요"
▶ 한나라당 당직자들이 24일 천막당사로 옮기기에 앞서 여의도 당사 앞에서 사죄의 뜻으로 절을 하고 있다. [김태성 기자] 24일 오전 7시 거리유세에 나섰던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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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박근혜
"돛이 배를 움직인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. 바람이 불기에 돛이 제 구실을 할 수 있는 것이다. 그러나 많은 사람은 돛이 배를 움직인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." 1981년 박근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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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포럼] '눈물의 정치'를 찾아서
"국회의사당을 불 태우고 싶다." 탄핵 규탄 촛불집회 한쪽에서 나오는 분노의 소리다. 초선 의원 시절 노무현 대통령도 그런 격한 감정을 지닌 적이 있었다. 5공 청문회에서 스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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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박근혜 대표 총선 효과 몇표일까
'박근혜 효과'는 어느 정도일까. 당장 그 효과를 계량화하기는 힘들다. 워낙 탄핵의 역풍이 크기 때문이다. 여론조사상으로 볼 때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바닥을 기고 있다. 문제는 분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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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 "민주당은 실종 상태"
"민주당은 지금 실종상태입니다. 당의 전면쇄신밖에는 길이 없습니다."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22일 입을 열었다. 지난 19일 상임중앙위원직을 사퇴하고 대외접촉을 일절 끊은 지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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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역풍 속 이라크전쟁 1년
미국의 대표적 신문 중 하나인 워싱턴 포스트가 지난 16일 '(신문) 읽기를 중단하라'는 사설을 실었다. 신문이 신문을 보지 말라고 호소하는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. 하지만 테러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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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광해군과 노무현은 닮은 꼴' 인터넷 괴담
국회의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후 사이버 공간에선'광해군 괴담'이 돌고 있다. 다음 카페와 오마이뉴스 등을 비롯해 인터넷 게시판에는 광해군과 노 대통령을 직간접으로 비교하는 출처 불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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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새 대표가 탄핵 철회 검토를"
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문수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전향적 입장을 밝혔다. 金의원은 1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"새 대표가 탄핵안 철회까지 포함해 국민의 뜻을